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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탈 안드로이드 소식에 미소 짓고 있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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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안드로이드 소식에 미소 짓고 있는 애플?!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2013 2 말에 개최되었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 안드로이드 트렌드가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타이젠, 파이어폭스, 우분투를 비롯한 비주류 OS들의 활약상이 눈부셨습니다.  타이젠 진영에서는 화웨이와 삼성이 맏형 역할을 맡았고, 파어이 폭스 진영에서는 LG전자와 ZTE 각각 서포터 역할을 자처하며, 구글 시대를 열기 위해 안간 힘을 쏟고 있는데요.  당장, 올해 안에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점차적으로 보급형 기기와 저가형 시장에서 비주류 OS들이 안드로이드폰과 본격적으로 승부수를 띄울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Titana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당연히, 이런 안드로이드의 가속화는 구글에게는 조금 난처한 상황이라고도 있는데요. 동안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 확장 계획과 레퍼런스 기기인 넥서스 시리즈가 강화뿐만 아니라 모토로라 X 개발 소식 등으로 숨겨왔던 IT시장 정복 야심을 안팎으로 많이 드러냈기 때문에, 제조사들로선 구글의 독재 시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쩔 없는 길을 선택했다고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가속화와 삼성 & 구글 연합 전선에 조금씩 균열이 발생함에 따라 파트너 없이 나홀로 OS 외로운 길을 가고 있던 애플은 본의 아니게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저작자표시비영리 tim cayne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물론, 당분간은 변화없이 삼성, LG, ZTE, 화웨이의 주력 제품에 안드로이드 OS 계속해서 탑재되겠지만, 향후 구글-모토로라 제품과 타이젠과 파이어폭스폰이 본격적으로 시장 경쟁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면 애플은 가만히 앉아서 구글과 안드로이드 세력의 물고 물리는 싸움을 구경하면서 혜택을 보게 확률이 매우 높다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과 애플에 비해서 비주류 OS 경쟁력이 아직까지는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 처음 시작했을 때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타이젠, 파이어폭스, 우분투의 모습도 반드시 지금과 같으리라는 법은 없다고 있죠.  

저작자표시 mac morriso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예측하기 힘든 OS지각 변동 예고로, 2013년은 애플에게도 삼성에게도 그리고 구글에게도 의미심장한 해가 확률이 매우 높다고 있는데요.  구글 & 삼성 연합전선의 기류가 어떻게 흘러가느냐가? 결국 올해 스마트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크게 좌지우지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과 구글의 연합이 약해지고 안드로이드 소식이 탄력을 받게 된다면, 결국 웃음을 짓게 되는 기업은 애플이 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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