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는 여행 할 때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태블릿PC는 여행 할 때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최근 해외 출장 때문에 여러 공항 & 호텔을 두루 다니며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해외에서 보냈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항공권을 발매한 후 비행기 탑승을 하기 전까지 게이트(GATE) 주변에서 평균 2~3시간을 보내기가 일수였는데요.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저로서는 배터리 전력이 길고, 휴대성이 편리하면서도 화면이 넓은 태블릿 PC 유저들이 가장 많이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yamagiwa2000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공항마다 차이가 있어서, WIFI가 지원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지만 가볍게 동영상이나 E-BOOK를 보기에는 태블릿 PC처럼 효율적인 기기가 없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더군요.  특히, 비행기 내부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있는데요.  여기 저기 장기리 여행 및 출장을 가면서 가장 중요한 통신 수단인 휴대폰 외에 뭔가 IT기기를 사용해야 할 때, 가벼운 울트라북과 태블릿 PC 등은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확실한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Brett Jorda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생활 반경이 그리 넓지 않고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PC를 이용하거나, 그다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는 많은 이들에게는 태블릿 PC의 장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주위 지인들에게서도 태블릿 PC를 구입했지만 무겁기만 하고 스마트폰이랑 중복되는 기능이 많아서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얘기를 실제로 많이 접하기도 합니다. 

 verniema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가볍고, 성능이 뛰어난 태블릿 PC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단순히 회사와 집 등 일정한 패턴을 반복해서 그리고 타이트하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보다 오랜 시간을 외부에서 기다리거나, 멀리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이들에게 활용도가 더 높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태블릿 PC를 구입하기에 앞서 자신의 생활 패턴이나 기기의 필요성을 신중하게 고려해본다면, 좀 더 현명하게 자신에게 맞는 IT기기를 구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