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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구글 & 페이스북, 끊임 없는 인재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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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페이스북, 끊임 없는 인재 쟁탈전?

 

 

 구글, 페이스북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IT업계의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전통과 돈 그리고 큰 세력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창조력 그리고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을 가진 천재적인 IT인재들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는냐? 가 가장 큰 일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애플, 구글, 페이스북, 징가, 트위터 등 미국의 각종 IT기업들은 요즘 인재 쟁탈전을 치열하게 계속 벌여 나가고 있습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marcopako 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특히, 가장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곳은 구글과 페이스북인데요.  주로 구글의 주요 인재들을 페이스북이 빼앗아가고 있는 그림이 최근 가장 많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이 직원들을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해놓고도 여러 인재들을 페이스북에 빼앗기는 이유는 아마도 페이스북의 가능성과 비전에 더 큰 무게가 실려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덩치가 매우 커져버린 구글이 점점 본래의 개방적인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것도 또한 이런 일들을 만드는 주요 요인 중에 하나일 것 입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adria.richard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한때 구글의 CEO로 있던 에릭 슈미트 또한 애플의 이사회에 멤버로 있다가 구글로 넘어간 대표적인 케이스인데요.  그의 행보가, 스티브 잡스의 분노와 특허 분쟁을 불러일으킨 대표적인 '인재 쟁탈전'의 케이스이기도 했었습니다.  한 명의 이탈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곳이 바로 이 IT업계의 생태계이기 때문에, 어떤 기업도 인재 쟁탈전으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잘나가는 IT기업들이 직원 복지에 막대한 돈을 아끼지 않는 것 역시 이런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겠지요?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World Economic Forum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최근 제가 당신은 구글에서 일할 만큼 똑똑한가?’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입사 시험 지옥, 직원 천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구글에 들어가기는 하늘에서 별 따기처럼 어렵지만,반대로 직원들을 위한 특혜 역시 엄청나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IT기업들의 인재 쟁탈전은 더욱 더 심화 되어 질것입니다.  단순히, 돈과 명예를 쫒는 일반적인 기업들의 생태계와 달리, 흥미와 가능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IT인재들의 이동은 앞으로 어떤 기업이 세상을 주름 잡을지 가장 빨리 알려주는 소식통이기도 하죠.  과연, 앞으로 IT인재들은 구글, 페이스북에 이어 어떤 기업을 그들의 보금자리로 선택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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