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표현의 자유?)

나는 꼼수다 (표현의 자유?)

 

 

30대 팬들의 열혈 지지를 받으며, 요즘 ‘나는 꼼수다’ PODCAST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비판과 풍자 그리고 과격한 언어 표현 등 그들의 방송은 구수한 냄새를 풍기면서도, 칼날과 같은 메시지를 통해 현 정부와 세상을 향해 펀치를 내 던지고 있다.  ‘나는 꼼수다’ 출연진들은 PODCAST 인기에 힘입어 책 판매 증가와 유명세를 탔고, 이들의 행보는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 늘 상주해 있다.  이 방송이 불을 지핀 것은 비단 그들의 방송뿐만 아니라, 어디까지 표현의 자유가 허용될 수 있느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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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송에서는 말 한마디의 실수가 한 사람의 삶을 무너뜨리기도 하고, 악성 댓글을 통해 무차별 공격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 TV와 라디오 방송과는 달리 50 ~ 60대에겐 노출이 거의 없는 PODCAST를 통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꼼수다’가 30 ~ 40대의 지지를 받으며 지금과 같은 현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지금의 방식이 무조건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대중 앞에서 그리고 대다수 세대의 지지를 얻으며 “NEXT 나는 꼼수다’가 나오기 위해서는 ‘The Daily Show’와 같이 그들의 언어와 방송 진행 방식이 조금은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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