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부족한
QPR의 무기력증?!
10월 27일 주말 저녁에 있었던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아스날 전에서 QPR은 후반 중반까지 상대팀과 매우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신들린 듯한
세자르 골키퍼의 선방과 1승을 얻고야 말겠다는 집념이 팀 전체에 녹아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팀 조직력은
꽤 많이 상승 되어있더군요. 하지만, 후반 중반에 갑작스런 음비아 선수의 퇴장으로 분위기는 급격히 아스날 쪽으로 기울어졌고, 결국 아르테타 선수에게 1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던 이번 경기를 끝내 지켜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0-1로 아스날 전에서 패배를 기록함에 따라 QPR은 여전히 리그
최하위를 또 다시 이어나가게 되었는데요.
요즘, 영국 언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번 주말에 열릴 레딩 전과의 경기가 마크 휴즈 감독의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는데요. 승점 자판기라는 비아냥 섞인 수모를 겪고 있는 QPR에겐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경기이며, 만약에 리그 최하위에 속한 레딩에게 마저 패배하게 된다면, 아무리 선하기로 소문난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라 할지라도 감독 교체 카드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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