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스티브 잡스를 그리워하는가?!
그에게 공식적인 직함은 없었지만, 많은 이들은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말하길 그는 IT계의 전설이며, 인간의 삶을 작은 기기 하나로 한층 더 향상시킨 위대한 인물이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저 역시 스티브 잡스는 IT혁명을 일으킨 정말 위대한 인물로서, 그와 함께 동시대를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시간이 계속 흐름에 따라, 지금은 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매우 잠잠해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티브 잡스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언론과 대중매체를 통해서 끊임없이 우리들 앞에 등장하곤 했었죠.
marcopako 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그에 대한 그리움은 현재 팀 쿡의 애플이 유저들에게 제대로 준비된 서프라이즈를 계속해서 선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잡스의 가장 큰 적이였던 삼성과 구글을 비롯한 경쟁자들이 오히려 잡스의 영향을 받아 혁신과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비단 혁신과 창조 때문에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지금도 그리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에겐 카리스마적인 리더십, 꼼꼼함, 창조력, 혁신 등 수많은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지만, 정말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그가 비즈니스맨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의 일을 사랑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현실로 만들어낸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에겐 꿈이 있었고, 작은 기기 하나로 세상을 변화시켜보겠다는 열정으로 세상을 변화시켰고, 결국 많은 이들에게 잡스의 마법으로 큰 기쁨을 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그는 우리곁을 떠났지만, 잡스의 열정, 꿈 그리고 가슴뛰는 그 감동은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이 그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새로운 프리젠테이션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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