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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OS전쟁 어쩌면 이제부터가 시작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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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전쟁 어쩌면 이제부터가 시작일지도 모른다?!

 

 

 현재 전세계의 스마트폰 OS시장은 안드로이드와 iOS의 굳건한 양강 체제로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OS의 뒤를 이어 미미하지만 윈도우와 바다 OS가 약간의 점유율 나눠 가지고 있죠.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 역시 스마트폰 OS시장의 최후 승자는 애플과 구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거의 지배적입니다.  물론, 외신 보도 등을 통해서 윈도우 OS 2016년쯤이면 안드로이드와 iOS를 추월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 현재 상황만을 놓고 보자면 윈도우폰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그저 싸늘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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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생태 구축 자체가 힘겨운 PC시장 OS와는 달리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여러 기업들이 구글과 애플을 향해 도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서 혜성처럼 등장한 파이어폭스 OS, 그리고 정황상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페이스북 OS의 등장 여부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죠.  특히, 모질라와 페이스북의 경우 둘 다 매우 젊고, 혁신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카피본으로 일컬어지는 바다OS와 보수적인 시스템의 윈도우 OS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OS가 만들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Titana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또한, 미국 IT기업들의 SW & HW 통합 추세로 현재 위기 의식이 팽배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우 생존을 위해 더 큰 자본과 역량을 OS개발과 발전에 투자할 확률이 높아 지고 있는데요.  의외로, 삼성을 비롯한 여러 제조사들이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저 역시 쉽사리 애플과 구글의 양강구도가 깨질 것이라고는 단언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OS시장에 대한 몇몇 IT기업들의 출사표를 보면서 구글과 애플이 주축이 된 OS경쟁은 어쩌면 마무리 단계가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요즘 많이 들더군요.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marcopako 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다들 아시겠지만, IT계에서는 한 기업이 오랜기간 동안 왕좌를  유지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은 영역입니다.  특히, IT 통신 시장의 경우 더욱더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영원한 공룡 기업이란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는 곳일지도 모르죠.  그래서인지, 저는 앞으로 신생 기업들의 도전과 제조사들의 반란, 그리고 M&A를 통해 발생될 수많은 변수들이 스마트폰 OS시장에 큰 지각 변동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술력이 밑받침되는 모질라와 페이스북의 도전의 경우 더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요.  이들의 OS가 제대로 총성을 울릴 수만 있다면, OS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OS전쟁, 어쩌면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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