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이제 두께 전쟁은 끝난 것인가?
IT기기, 이제 두께 전쟁은 끝난 것인가? 스티브 잡스의 광적인 디자인 집착증 때문에 애플은 한때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모든 기기들의 두께를 줄여 나갔고, 경쟁사들 역시 애플과 경쟁하기 위해 계속해서 얇은 각종 기기들을 쏟아내며 한동안 ‘Slight 전쟁’이 한껏 고조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뜨겁던 두께 전쟁은 잠잠하고, 더 이상 줄일 때가 없는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들의 모든 두께가 점점 평준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denharsh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애플, 삼성, LG 등 거의 모든 기기들이 비슷한 수준으로 평준화되자 새롭게 등장할 수 있는 요소가 거의 화질, CPU 업그레이드에 머물러 있게 되었는데요. 뭔가 새로운 개념이 더 부가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이끌어 줄 수 있..
갤럭시S3, 삼성의 새로운 도전인가?
갤럭시S3, 삼성의 새로운 도전인가? 5월 4일 새벽, 많은 IT유저들이 기다리던 갤럭시S3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등장했습니다. 빵빵한 하드웨어 스펙을 갖춘 새로운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이라는 여론의 예상과는 달리, 삼성은 그 동안 애플에 비해 항상 부족하다는 느낌을 줬던 UI(유저 인터페이스)개선에 훨씬 더 공을 많이 들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verniema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전체적인 스펙과 기술(CPU, 화면, 카메라, 무선충전, 음성 인식)이 대부분 향상되긴 했지만, 최근에 발표된 옵티머스 LTE2와 베가레이서2 그리고 HTC One X 등과 비교해볼 때 하드웨어 스펙과 새로 적용된 기술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몇몇 요소에서는 다른 스마트폰들이 앞선 부분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