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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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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 김병완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 김병완 최근에 라는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저자인 김병완씨에 대해서 매우 많이 궁금해졌다. 그가 집필한 책도 정말 재밌게 읽었지만, ‘도서관에서 9,000권의 책을 3년 동안 읽었다’라는 저자의 자기 소개 문구가 나에겐 너무나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불과 한달 전만 하더라도, 나는 이지성 작가의 책을 읽고 나서, 올해에 1년 365독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정했고, 개인적으로 이 목표는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병완 작가가 이미 실천했다는 3년 9,000독이라는 엄청난 양을 목격했을 때, 나로서는 그 숫자가 너무나도 어마어마하게 느껴졌고, 365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로서는 김병완이라는 작가가 너무나 큰 산처럼 느껴졌다. 또한, 그러한..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 김병완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 김병완 아직 내 나이는 40대에 접어들지 않았다. 그래서, 라는 이 책을 선택하기까지 사실 여러 번의 고민을 했었다. 과연 ‘이 책이 나에게 알맞은 책일까? 나는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와 같은 지극히 평범한 생각들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하필 라는 핵심 단어가 이 책의 제목에 들어가 있을까?’ 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 궁금증이 계속 커지다 보니, 결국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고야 말았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은 오직 를 위한 책이 아니라, 를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모든 직장인들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 이였다. 특히, 책에서 언급된 ‘인생은 길어졌고, 직장은 짧아졌다.’ 라는..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신현만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신현만 얼마 전에 책을 완독하였다.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들이 많은 독자들에게 큰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매일 마주하고 있는 직장생활이라는 매우 현실적인 삶의 범주 내에서, ‘how to survive at work =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매우 냉철한 시각으로 대한민국 직장생활의 현실(학벌, 지연, 성차별, 회식, 대기업, 상사와의 관계, 기타 등등)을 어느 것 하나 빠뜨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솔직 담백하게 알려준다. 너무 직설적이기 때문에 살짝 기분 나쁠 법한 사항들이 몇개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에는 ‘1% 비밀’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지만,..
독서력 / 사이토 다카시 독서력 / 사이토 다카시 최근에 나의 독서량이 제법 많이 늘어나면서, ‘독서의 장점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이런 저런 책들을 뒤적거리다가 일본인 대학 교수 ‘사이토 다카시’가 쓴 이라는 책이 유난히도 눈에 띄길래,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선택하여 읽기 시작하였다. 이 이라는 책의 핵심 주제는 ‘독서 수준 = 능력’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자는 독서에 대해서 무한한 찬양과 예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독서 수준이 곧 그 사람의 경쟁력이자 능력임을 매우 강조한다. 또한, 책에서 저자는 이야 말로 이 시대가 가장 요구하고 있는 능력이며, 자아형성과 커뮤니케이션 발달을 위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언급..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이지성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이지성 최근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한 강사가 우연히 힐러리 클링턴에 대한 유명한 일화를 소개해주는 것을 들었다. 그 일화는 힐러리 클링턴이 14살 때 나사에 우주 비행사가 되는 방법을 물어보는 내용의 편지를 썼는데, 나사 측에서 ‘여자는 우주 비행사가 될 수 없다’라고 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힐러리 클링턴은 그런 사회적 편견을 쉽게 받아들이거나, 자신의 꿈을 멈추지 않았고,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마침내 미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까지 도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이 멋진 이야기를 듣고나서 부터, 힐러리 클링턴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여러 책들을 검색하다가 이지성 작가의 라는 책을 선택해서, 힐러리 클링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부..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 김종원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 김종원 나 같은 경우엔 책을 읽다 보면 크게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뉘는 것 같다. 하나는 기대를 크게 했지만 재미가 없는 책이거나,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얻을 게 많은 책이거나~. 이 책은 솔직히 말해서 정말 하나도 기대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던 책이다. 제목이 조금 눈에 띄기는 했지만, 뭔가 ‘삼성’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 흔한 내용의 자기계발서라는 나의 편견이 많이 앞서 있기도 했고, ‘삼성 임원’에 대해서 그렇게 호의적인 마음을 같고 있지 않은 나의 부정적인 생각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은 최근에 내가 읽었던 자기 계발서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상당히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만 하더라도 ‘삼성 임..
나는 매일 진화한다 / 권율 나는 매일 진화한다 / 권율 는 미국 CBS방송 리얼리티쇼 ‘서바이버’의 최초 한인 우승자인 권율씨가 이 시대의 많은 젊은 이들에게 도전 정신과 꿈을 일깨워주기 위해 집필한 일종의 자서전이다. 흔히, 이런 미국 생존 프로그램에 나온 사람이라면, 연예인 지망생이거나, 매우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인 권율씨는 이와 정 반대로 어릴 적부터 매우 내성적이고, 대인관계에 두려움이 많은 그런 류의 사람이였다고 한다. 사실, 나 역시 저자인 권율씨를 아직까지 미디어를 통해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생소한 인물이였고,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만 하더라도 그에 대해서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놀랐던 것은 그의 화려한 이력이였다. 스텐..
노 시크릿 / 이지성 노 시크릿 / 이지성 은 책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한 때 우리나라에서 엄청 유행했던 ‘끌어당김의 법칙’을 다룬 이라는 책을 비판하는 책이다. 호주의 TV PD이자 방송작가인 ‘론다 번’이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나도 을 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에 대해서 꽤 호의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내가 처음 이라는 책을 알게 된 것은 7~8년 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관련 동영상을 접하게 되면서부터였는데, 부끄러운 말이지만 에서 알려주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제법 많이 신뢰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지성의 작가의 을 읽고 나서, 아무런 기준 없이 받아들였던 이 지식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그리고 ‘끌어당김의 법칙’의 문제점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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