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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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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칼 필레머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칼 필레머 최근에 참 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을 읽고 있다. 늘 그렇듯이 내가 접한 대다수의 최신 자기계발 서적들은 ‘꿈을 가져라’, ‘잠을 줄여라’, ‘집중하라’, ‘목표를 세워라’, ‘노력하라’, ‘좋은 습관을 가져라’와 같은 류의 문장들을 상당히 좋아한다. 아마도 그 이유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작가들이 젊고, 열정이 가득하며, 미래 지향적인 삶은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라는 이 책은 여타 진취적인 마인드를 지닌 자기계발서적들과는 매우 다른 방향을 추구한다. 이 책은 나이가 지긋한 노인학자가 저자이며, 책에서 현자라고 불리는 여러 노인들이 자신의 삶을 통해서 느낀 소중한 깨달음들을 모아서 담아놓은 책이다. 라는 이 책은 마치 죽음을 앞둔 ..
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스티븐 기즈’의 이라는 책은 예전부터 내가 너무나도 읽고 싶었던 자기계발서 중에 하나다. ‘스티븐 기즈’라는 작가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기계발 블로그 1위로 뽑혔던 작가인데, 내가 너무나도 관심이 많은 ‘자기계발’과 ‘블로그’라는 두 분야에서 실제 성공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그가 책에서 내뱉는 한 글자, 한 글자가 내겐 너무나도 소중한 보석처럼 느껴졌었다. 아마 성공하고픈 블로거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닮고 싶은 그런 유형의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저자는 이라는 이 책을 통해서 ‘습관’이라는 하나의 핵심 주제를 가지고 매우 다양한 자기계발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통해서 이런 말들을 한번쯤은 들어..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 김병완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 김병완 최근에 라는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저자인 김병완씨에 대해서 매우 많이 궁금해졌다. 그가 집필한 책도 정말 재밌게 읽었지만, ‘도서관에서 9,000권의 책을 3년 동안 읽었다’라는 저자의 자기 소개 문구가 나에겐 너무나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불과 한달 전만 하더라도, 나는 이지성 작가의 책을 읽고 나서, 올해에 1년 365독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정했고, 개인적으로 이 목표는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병완 작가가 이미 실천했다는 3년 9,000독이라는 엄청난 양을 목격했을 때, 나로서는 그 숫자가 너무나도 어마어마하게 느껴졌고, 365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로서는 김병완이라는 작가가 너무나 큰 산처럼 느껴졌다. 또한, 그러한..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 김병완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 김병완 아직 내 나이는 40대에 접어들지 않았다. 그래서, 라는 이 책을 선택하기까지 사실 여러 번의 고민을 했었다. 과연 ‘이 책이 나에게 알맞은 책일까? 나는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와 같은 지극히 평범한 생각들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하필 라는 핵심 단어가 이 책의 제목에 들어가 있을까?’ 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 궁금증이 계속 커지다 보니, 결국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고야 말았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은 오직 를 위한 책이 아니라, 를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모든 직장인들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 이였다. 특히, 책에서 언급된 ‘인생은 길어졌고, 직장은 짧아졌다.’ 라는..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신현만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신현만 얼마 전에 책을 완독하였다.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들이 많은 독자들에게 큰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매일 마주하고 있는 직장생활이라는 매우 현실적인 삶의 범주 내에서, ‘how to survive at work =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매우 냉철한 시각으로 대한민국 직장생활의 현실(학벌, 지연, 성차별, 회식, 대기업, 상사와의 관계, 기타 등등)을 어느 것 하나 빠뜨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솔직 담백하게 알려준다. 너무 직설적이기 때문에 살짝 기분 나쁠 법한 사항들이 몇개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에는 ‘1% 비밀’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지만,..
독서력 / 사이토 다카시 독서력 / 사이토 다카시 최근에 나의 독서량이 제법 많이 늘어나면서, ‘독서의 장점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이런 저런 책들을 뒤적거리다가 일본인 대학 교수 ‘사이토 다카시’가 쓴 이라는 책이 유난히도 눈에 띄길래,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선택하여 읽기 시작하였다. 이 이라는 책의 핵심 주제는 ‘독서 수준 = 능력’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자는 독서에 대해서 무한한 찬양과 예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독서 수준이 곧 그 사람의 경쟁력이자 능력임을 매우 강조한다. 또한, 책에서 저자는 이야 말로 이 시대가 가장 요구하고 있는 능력이며, 자아형성과 커뮤니케이션 발달을 위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언급..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이지성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이지성 최근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한 강사가 우연히 힐러리 클링턴에 대한 유명한 일화를 소개해주는 것을 들었다. 그 일화는 힐러리 클링턴이 14살 때 나사에 우주 비행사가 되는 방법을 물어보는 내용의 편지를 썼는데, 나사 측에서 ‘여자는 우주 비행사가 될 수 없다’라고 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힐러리 클링턴은 그런 사회적 편견을 쉽게 받아들이거나, 자신의 꿈을 멈추지 않았고,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마침내 미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까지 도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이 멋진 이야기를 듣고나서 부터, 힐러리 클링턴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여러 책들을 검색하다가 이지성 작가의 라는 책을 선택해서, 힐러리 클링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부..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 김종원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 김종원 나 같은 경우엔 책을 읽다 보면 크게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뉘는 것 같다. 하나는 기대를 크게 했지만 재미가 없는 책이거나,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얻을 게 많은 책이거나~. 이 책은 솔직히 말해서 정말 하나도 기대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던 책이다. 제목이 조금 눈에 띄기는 했지만, 뭔가 ‘삼성’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 흔한 내용의 자기계발서라는 나의 편견이 많이 앞서 있기도 했고, ‘삼성 임원’에 대해서 그렇게 호의적인 마음을 같고 있지 않은 나의 부정적인 생각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은 최근에 내가 읽었던 자기 계발서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상당히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만 하더라도 ‘삼성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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